[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시 주교 주민번영회(회장 김기승)와 삼표 기초소재(주)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14일 오전 11시 보령시 주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창헌 보령시 부시장, 신재원 충남도의원, 이택영,박상모,박금순 보령시의원과 삼표기초소재 이재헌 사무국장 및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 행사를 개최 했다.

삼표 기초소재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에서는 이재헌 사무국장, 전종현 부장, 임동길 보령공장장 등이 참석하여 주교면 관내에서 추천한 중·고등·대학생 8명에게 총 500만원을 수여했고, 주교 주민번영회에서는 초·중·고등학생 19명에게 총 6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1,1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김창헌 보령시 부시장은 "주교면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우리시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매년 지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1993년 강원산업장학재단이란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현재 명칭은 故정인욱 명예회장을 기념하기 위하여 2001년도 명칭이 변경됐다.

이사장인 삼표그룹 정도원 회장은 부친의 유지를 받들어 2002년부터 매년 10억 원씩 재단에 출연하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3년 3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3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에서 교육?장학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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