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해양경찰청은 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조직 내 체계적 정신 건강관리를 위한 일환으로 해양경찰 및 직원가족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에 따르면 이번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5개월에 걸쳐 현재의 자신을 인지하여 발전적 미래를 설계하고, 상담을 통한 해양경찰의 직장 내 심리적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 해소하기 위한 방안 심리상담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양경찰 심리상담은 시기별, 권역별 맞춤형으로 실시되며, 대면, 전화, 온라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상담시 비밀 보장, 내외부에 제공되지 않을 것을 주지하여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다수가 참여할 수 있게 추진하고 있다.

현재, 보령해경서에 복무 중인 경찰관은 총230여명으로 최근 해수욕장 안전 관리 업무 등 시기적으로 심리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번 상담 프로그램 시행으로 경찰관들과 직원가족의 정신건강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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