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내 148개 영업주 모임인 대천해수욕장상인회에서는 피서철 성수기가 시작된 지난 24일 여름해양경찰서를 비롯해 여름소방서, 적십자인명구조대, 신흑자율방범대, 청소상황실 등 해수욕장의 물놀이안전, 방범, 청소 환경, 응급진료 분야에서 근무하는 8개 기관·민간단체를 방문, 컵라면 3,000개(100박스)를 기증하고 위문했다.

김석겸 상인회장은 "피서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폭염속에서 땀을 흘리는 각급 기관단체 근무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에는 여름해양경찰서를 비롯해 해변구조대, 적십자인명구조대, 해양구조협회, 119시민수상구조대, 유급 안전관리요원 등 1일 132명이 배치되고, 수상오토바이 7대, 다목적운반차 5대 등이 투입돼 수시로 물놀이 지역을 순찰하며 인명사고를 예방하게 된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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