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시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지역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관내 우수기업 견학을 실시했다.

보령시 관내 3개 고등학교 65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보령시 우수기업인 한국GM, 한국 후꼬꾸, 코리아 휠, 삼목강업, 주)오쿠 등 5개 업체를 방문하여 기업소개와 함께 직원채용 요강을 설명하고 시설를 견학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내 분위기 및 직원채용 요강들을 유심히 체크하며 사회 진출을 앞두고 사뭇 진지한 표정이었다.

시는 15~29세의 청년 인력 유출을 방지해 인구 고령화로 심화되고 있는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관·학이 서로 협력해 기업과 구직자가 서로 Win-Win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확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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