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7월16일 보령해경서 회의실에서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민관 구조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해양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양구조대는 체계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인명구조영법, 심폐소생술 등 사전 교육, 훈련을 실시해 15명중 11명이 합격하고 그 중 9명과 채용 계약체결을 맺었다.

이들은 올 여름 물놀이 위험요소 사전차단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춘장대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에 배치돼 여름철 극성수기인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안전관리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보령해경관계자는 "이번 민관구조협력체제 강화로 인명사고에 신속히 대응 토록하여,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4월 16일 민간해양구조대 우수자원 확보를 위해 목포해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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