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하나은행 대천지점(지점장 조민규)의 후원으로 지난 5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초등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와 요술지갑"을 개최했다.

하나은행이 전문공연단과 8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공연은,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뮤지컬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것으로, 돈의 중요성과 경제개념을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심어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어린이들에게는 경제교육과 관련된 사은품까지 지급해 경제교육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실천을 통한 습관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경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뮤지컬을 통해 슬기로운 소비와 나눔의 의미를 익혀 올바른 경제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 할 것 이라고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4월부터 보령시 전 지역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지역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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