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송행수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대청호 보존 운동 본부(사무처장 이건희)는 1일 오전10시 송행수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대청호 환경 및 인근 주민의 지원 확대에 관련하여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건희 사무처장은 송 예비후보에게 법률적으로 대청호 인근 주민들의 댐 관련 법률 규제에 상응하는 지원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송 예비후보는 "원칙에 공감한다. 댐 관련 법률 검토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최대한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또 송 예비후보는 "한강수계와는 달리 금강수계는 지역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현저하게 낮다. 금강유역은 국가의 관심이 낮은 지역으로써 이는 비수도권의 소외 현상중의 하나로 볼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의 노력이 절실하다. 또 금강수계관리위원회는 기금을 지원받은 35개 지자체에 대해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규정한 수질개선 목적과 예산편성 시 반영된 사업계획에 맞고 투명하게 집행해야하며 주민지원을 수도권(팔당호) 수준으로 올려야 형편성에 맞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송 예비후보는 해결을 위한 노력중의 하나로 관계기관과의 밀접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 수자원공사, 금강유역 환경청, 금강수계 상수원 관리지역 관리청 등 관계기관들과 지방 자치단체가 협력한다면 대청호 인근 주민들에게 보다 더 많은 혜택이 돌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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