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보령경찰서(서장 신주현)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8일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소재 무창포 해수욕장 개장식 행사장을 찾아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상대로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범죄 예방 홍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무창포 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경험하기 위해 찾아온 여름 피서객 및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여했으며,

류영선 여성청소년과장은 홍보 방송을 통해 인파가 많이 몰리는 장소에서는 차량내 귀중품 보관을 하지 말고, 기분에 취하여 음주 운전을 하게 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하면서,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 음주운전은 절대 삼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4대 사회악 척결과 관련하여,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부정불량식품 목격시 신고해 줄 것과, 해수욕장 피서객을 상대로 의사에 반하여 사진 촬영시 처벌 받을 수 있는 '카메라등이용촬영죄'등을 설명하면서 범죄예방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

해수욕장을 찾은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은 "경찰이 현장에 찾아와 범죄예방을 위하여 홍보를 하여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며 호응을 보였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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