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세종경찰서 아름파출소(소장 정현호)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연기면 수산리 등 8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6가지 안전수칙'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관할 연기면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615명으로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서늘한 야간에 노인 어르신들의 거동이 많아짐에 따라 교통사고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주요 홍보내용은 야간에 밝은 옷 입기, 차 마주보면서 걷기, 녹색불이 깜박일 땐 다음에 걷기, 안전띠 꼭 착용하기, 오토바이 운행시 안전모 착용, 술을 마시고 오토바이나 농기계 운전하기 말기 등이며 세종서 관내 노인교통사고 발생사례를 교재를 활용해 사고유형을 자세히 설명했다.

파출소 관계자는 "노인들은 경미한 교통사고가 사망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더 이상의 교통사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서는 교통사고 줄이기 100일 계획을 추진해 상반기 사망감소율 도내 2급서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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