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시 천북면 장은2리 노인회(회장 편무용)에서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 및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준공기념행사를 가졌다.

장은2리 경로당은 1994년에 49㎡ 규모로 신축된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지역 어르신의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장소가 협소하고 건물노후 및 우천 시 누수로 인해 지역 어르신의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등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번에 준공된 경로당은 사업비 1억2000만원이 투입돼 장은리 605-1번지 내 기존 노후된 경로당을 철거하고, 대지 265㎡, 건평 79.80㎡ 규모의 지상1층 현대식 건물로 지난 4월 착공,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편무용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로당 건립사업은 우리지역의 오랜 숙원사업과 동시에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여가복지시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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