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국민들의 해양 안전관리에 대한 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수상레저 성수기를 앞두고 수상레저활동의 체계적이고 안전한 레저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은 6월11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약4개월간 수상레저 성수기로 지정하여 사업장 밀집지역과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현장중심의 예방적, 적극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주요 레저활동지역에 대한 위험요소를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레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령해경 관내 수상레저 사업장은 총23개소(해수면 11, 내수면 12)에 대하여 지자체 및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합동으로 수상레저기구(비상구조선) 및 설비, 장비 점검 등을 통하여 사고예방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연중 안전 예방활동과 더불어 무면허, 정원초과, 음주운항, 미신고 영업 등 고질적인 위반사범에 대하여도 집중적인 단속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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