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보령시는 시민의 소비생활을 보호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9일부터 27일까지 시내 전 지역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의해 2년마다 실시하는 정기검사로 ▲상거래용의 전기식 지시저울, 접시지시저울, 판수동저울 ,판지시저울 ▲이동식축중기 ▲유류거래용인 눈새김탱크 및 눈새김 탱크로리 등이 수검대상이다

시는 법정계량기 사용여부, 사용공차 초과여부, 계량기 변조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 합격한 계량기에 대해서는 정기검사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 계량기중 수리 가능한 계량기는 수리 후 재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수리가 불가능한 계량기는 사용정지 처분 등 파기처분할 계획이다.

계량기 소지자는 오는 9일부터 읍·면·동별 검사일정에 맞춰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타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정기검사 일정은 ▲9일, 웅천읍, 주산면 ▲10일, 성주면, 미산면 ▲12일, 남포면, 대천4동 ▲13일, 대천5동, 수산시장 주차장 ▲16일, 청라면, 청소면 ▲17일, 주교면, 주포면 ▲18일, 오천면, 천북면 ▲20일, 대천1동, 중앙시장주차장 ▲26일, 보령종합경기장 주차장 ▲27, 대천1동사무소(정기검사 미필에 대한 추가검사)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계량기를 상거래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계량에 관한 법률 제51조의 규정에 의하여 불이익 처분(과태료처분 등)을 받게 되는 만큼 기간 내에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기타 계량기 정기검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지역경제과(041-930-3355)로 문의하면 된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