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복기왕 아산시장이 6.4지방선거 재선 도전에 성공 민선6기 시장으로 아산시를 이끌어가게 됐다.

복기왕 시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먼저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를 다시 한번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지지를 해주신 30만 아산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세월호 참사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렵게 선거에 임하게 됐고, 선거 운동기간 중 흑색선전이 난무해지면서 혼탁함도 있었지만, 깨끗하고 당당하게 선거운동을 했다고 자부하며 이번 선거운동 과정은 대규모 유세 대신 시민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발품 유세로 시민들과의 눈높이를 다시 한번 맞추는 과정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복기왕 시장은 앞으로의 시정 운영에 대해 "민선 6기 시정은 민선 5기에 제가 기초하고 시작한 일들을 본격화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시정이 될 것"이라며 "우선, 시민과 함께 유치한 2016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고, 현재 우리 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다. 또 마중교통체계를 확대해 자가용 없이도 어디든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체계를 혁명적으로 만들어가겠다. 원도심을 아산 발전의 중심축으로, 신도시를 아산의 신성장동력으로 만드는 균형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가겠다. 아울러, 중앙도서관·문예회관·신도시 복합문화정보센터 구축, 신정호 및 온천지구 도시개발 등을 통해 문화기반인프라 및 정주여건 개선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민선 6기는 민선 5기의 연속성 하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아산 건설의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복 시장은 "시민들의 사랑과 격려에 부족함이 없는 시정을 펼쳐나가도록 할 것이며 젊음과 결단력으로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위해 시민 여러분들과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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