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렵 총기 안전사고 예방은 이렇게 !
서천경찰서 경무과 경 장 장 호 창
임종복 기자입력 : 2013. 12. 03(화) 13:52
장호창 경장
[서천/ctn]지난 2013. 11. 24.(일) 경남 사천시 사천읍에서 수렵총기 오발로 인해 엽사 한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번사고는 산탄엽총을 들고 하산하던 중 넘어지면서 장전된 산탄이 발사되어 뒤따르던 동료 엽사가 사망한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수렵총기 사고는 매년 발생하고 있고 대부분 작은 부주의나 엽사가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안전사고를 지키지 않아 발생한 총기사고는 모두 80건으로 그 중 사망자가 38명이고, 수렵장 총기 오발사고도 11건 발생해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수렵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전국 6개 도시 22개 시·군에서 수렵이 허용된다고 합니다.
멧돼지, 고라니, 꿩 등 유해 조수들이 그 대상이며 야생조수에 의해 일 년 동안 피땀 흘려 지은 농산물의 피해를 입은 농민들은 크게 반기지만 수렵총기 안전사고에 대한불안감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수렵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총기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안전사고 예방하기 위해 엽사들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숙지하고 실천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안전한 수렵활동을 위해서 다음 10가지 사항을 꼭 준수하시길 바랍니다.
1. 총기 입·출고 전 총기 안전상태를 꼭 확인할 것
2. 수렵 제한시간(일출 후~일몰 전)을 준수할 것
3. 총기 보관시간(22:00~06:00)을 준수할 것
4. 음주 후 수렵은 절대 금물
5. 수렵시 주위에 사람이 있거나 위험요소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 후 총기를 사용할 것
6. 총기는 허가 받은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고, 수렵면허가 없는 사람에게 총기를 빌려 주지말 것
7. 수렵 제한지역에서 수렵활동을 하지 말 것
- 시가지, 인가 부근 또는 여러 사람이 다니거나 모이는 장소
- 운행중인 차량, 선박 및 항공기
- 도로법 제 2조에 따른 도로로 부터 100m 이내 장소
다만, 도로쪽을 향하여 수렵시 600m 이내 장소 포함
- 울타리가 있거나 농작물이 있는 다른 사람의 토지(승인받은 경우 제외)
8. 조수류를 발견하고 사격자세를 취하기 전까지 안전장치를 풀면 안됨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방아쇠가 당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수류를 발견하면 많은 엽사들이 조급한 마음에 방아쇠를 당기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위이며 전방을 폭 넓게 관찰하고 다른 위험요소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9. 수렵지역에서는 눈에 잘 띄는 옷을 입을 것
수렵지역에서는 엽사 당사자는 물론이고 수렵 안내원, 몰이꾼, 수렵지역 출입주민, 등산객들은 빨강색 등 눈에 잘 띄는 유색 옷이나 모자를 착용해 식별이 용이토록 하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10. 총기 외에 안전장구, 구굽약 등을 준비할 것
수렵시 보안경을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나침반, 호루라기, 사냥칼, 간단한 구급약과 음식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렵꾼들의 경각심을 위해 위반했을 시 처벌규정에 대하여 알려 드리겠습니다.
단속법'과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중대한 처벌을 받게 되며 간단히 열거하자면 수렵금지구역에서 수렵행위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됩니다.
또한 허가되지 않은 동물 포획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허가받은 용도 외 총기 사용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 총기보관 위반 시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중요한 것은 처벌이 문제가 아니라 총기는 자칫 부주의로 인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특히 총기는 경찰서 등 지정된 장소가 아닌 일반가정이나 공공장소에 보관하는 일은 절대 안 되는 것 잊지 마세요.
이번사고는 산탄엽총을 들고 하산하던 중 넘어지면서 장전된 산탄이 발사되어 뒤따르던 동료 엽사가 사망한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수렵총기 사고는 매년 발생하고 있고 대부분 작은 부주의나 엽사가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안전사고를 지키지 않아 발생한 총기사고는 모두 80건으로 그 중 사망자가 38명이고, 수렵장 총기 오발사고도 11건 발생해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수렵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전국 6개 도시 22개 시·군에서 수렵이 허용된다고 합니다.
멧돼지, 고라니, 꿩 등 유해 조수들이 그 대상이며 야생조수에 의해 일 년 동안 피땀 흘려 지은 농산물의 피해를 입은 농민들은 크게 반기지만 수렵총기 안전사고에 대한불안감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수렵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총기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안전사고 예방하기 위해 엽사들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숙지하고 실천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안전한 수렵활동을 위해서 다음 10가지 사항을 꼭 준수하시길 바랍니다.
1. 총기 입·출고 전 총기 안전상태를 꼭 확인할 것
2. 수렵 제한시간(일출 후~일몰 전)을 준수할 것
3. 총기 보관시간(22:00~06:00)을 준수할 것
4. 음주 후 수렵은 절대 금물
5. 수렵시 주위에 사람이 있거나 위험요소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 후 총기를 사용할 것
6. 총기는 허가 받은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고, 수렵면허가 없는 사람에게 총기를 빌려 주지말 것
7. 수렵 제한지역에서 수렵활동을 하지 말 것
- 시가지, 인가 부근 또는 여러 사람이 다니거나 모이는 장소
- 운행중인 차량, 선박 및 항공기
- 도로법 제 2조에 따른 도로로 부터 100m 이내 장소
다만, 도로쪽을 향하여 수렵시 600m 이내 장소 포함
- 울타리가 있거나 농작물이 있는 다른 사람의 토지(승인받은 경우 제외)
8. 조수류를 발견하고 사격자세를 취하기 전까지 안전장치를 풀면 안됨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방아쇠가 당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수류를 발견하면 많은 엽사들이 조급한 마음에 방아쇠를 당기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위이며 전방을 폭 넓게 관찰하고 다른 위험요소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9. 수렵지역에서는 눈에 잘 띄는 옷을 입을 것
수렵지역에서는 엽사 당사자는 물론이고 수렵 안내원, 몰이꾼, 수렵지역 출입주민, 등산객들은 빨강색 등 눈에 잘 띄는 유색 옷이나 모자를 착용해 식별이 용이토록 하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10. 총기 외에 안전장구, 구굽약 등을 준비할 것
수렵시 보안경을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나침반, 호루라기, 사냥칼, 간단한 구급약과 음식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렵꾼들의 경각심을 위해 위반했을 시 처벌규정에 대하여 알려 드리겠습니다.
단속법'과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중대한 처벌을 받게 되며 간단히 열거하자면 수렵금지구역에서 수렵행위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됩니다.
또한 허가되지 않은 동물 포획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허가받은 용도 외 총기 사용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 총기보관 위반 시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중요한 것은 처벌이 문제가 아니라 총기는 자칫 부주의로 인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특히 총기는 경찰서 등 지정된 장소가 아닌 일반가정이나 공공장소에 보관하는 일은 절대 안 되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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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