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나눔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 조응호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고객지원팀장
가금현 기자입력 : 2013. 11. 27(수) 11:28
조응호 고객지원팀장
인생은 곧 선택이다.
순간의 선택이 자신의 일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고 한다.
누군가는 말했다 '운명은 선택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이것이냐? 저것이냐? 두 갈래 길에서 하나를 가려야 하는 순간의 고민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임어당은 "삶이란 영위하는 사람에 따라 난해하고 복잡한 논문이 될 수도 있고, 산뜻하고 부드러운 수필이 될 수도 있다"라고 했다.
수필과 같은 삶이란 자연스럽고 꾸밈없는 행복을 느끼는 삶이 아닐까하고, 잠시 생각을 멈춰 본다.
우편물 집배원들 그리고 택배 아저씨들의 힘든 하루가 시작되는 출근길에 '오늘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다림의 행복을 실어다준다' 라고 자신이 하는 일에 긍지를 갖는다면, 그분들의 삶은 고달프지만 웃으며 일하는 하루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나눔은 선택인 아닌 시대적 필수요소로서 이익의 사회 환원 및 역할분담의 필요성에 따라 모든 사회구성원이 실천해야할 사명과도 같은 것이다.
나눔은 1차적인 봉사가 아닌 사회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생산적 활동으로 이를 실천하는 구성원들은 바로 자신에 대한 투자로 인지하여야 하며 인류 사회와 함께 가야할 과제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시기는 얼마 되지 않았다.
이전 대기업 중심의 장학사업 또는 기부활동이 전부로 활동 범위가 협소 했다. 이후 사회의 다원화 구조 및 환경변화로 인한 시대적 요구에 의하여 많은 기업들이 단순 후원을 넘어선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접목한 사회전반으로의 사회공헌으로 변화 하였으며 이는 세계적인 추세다.
특히 상대적으로 도시에 비해 어려운 여건에 있는 농어촌 발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업과 농어촌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대표적 공기업으로 농어업·농어촌의 발전에 기여 하는 것을 기업의 사명으로 하고 있다.
또한 농어업·농어촌 지역현장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건전한 경영활동으로 농어촌 사회발전에 이바지 함은 물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려운 농어촌과 소외받는 이웃의 삶의 복지를 넓히고 함께하고자 하는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참된 나눔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의 미래상 실현을 위해 전국에 있는 단위봉사팀을 중심으로 농어촌사랑, 이웃사랑, 환경사랑의 3개 부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의 신뢰를 구축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의 자아실현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농어촌에 증가하는 결손가정, 빈곤 저소득가정, 무의탁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주택 고쳐주기,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자 결연 등 지원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펼치고자 공사 직원들이 후원하는 공익법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2007년 출범 첫해 37가구, 2008년 38가구를 고쳐준대 이어 2009년에는 공사 직원과 대학생, 교수등 915명이 참석하여 3억원여의 후원금으로 113가구를 수리했으며, 2010년 다문화 가정 문화탐방 및 모국방문 후원 5개국 13가구 5천만원,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2천6백만원, 계속해서 작년과 마찬가지로 3억원여의 후원금으로 113가구 농어촌고쳐주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2011년, 2012년 농어촌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문화 확산으로 브라이트 맞춤돋보기 무료증정, 독거노인 돌보미, 직원의 자발적 기금조성을 통한 독거노인 내복보내기 운동전개, 다문화가정 결혼식 올려주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로 전국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에게 나눔활동 추진등 지속적으로 2013년 현재까지 참여하는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농어촌 복지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의료보건, 교육·학교 및 환경보전 분야에도 많은 관심과 실천을 보여 주고 있다.
또 글로벌시대 국제구호·교류활동분야로 불용 PC 개발도상국 기증, 외국연수생 홈비지팅을 실시하여 한국가정의 일상생활을 체험하여 민간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외국인연수생 자료 DB화하여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해외사업지구 현장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학용품, 간식 제공과 운동용품(축구공)을 지원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학습의욕 부여와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고 보건소 주변 생활쓰레기 및 잡초제거 펌프수리 등 마을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등 해외에서도 민간대사로서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비단 농어촌공사 뿐만 아니라 정부와 공기업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시스템화 되고 수혜자 니즈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전략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어촌에서도 행복하게 잘 살수 있다는 믿음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적 뒷받침과 함께 범국민적 관심과 부족한 문화사회적 인프라를 확실히 구축해야만 한다.
농어촌의 복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은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햇살 같은 행복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조응호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고객지원팀장>
순간의 선택이 자신의 일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고 한다.
누군가는 말했다 '운명은 선택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이것이냐? 저것이냐? 두 갈래 길에서 하나를 가려야 하는 순간의 고민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임어당은 "삶이란 영위하는 사람에 따라 난해하고 복잡한 논문이 될 수도 있고, 산뜻하고 부드러운 수필이 될 수도 있다"라고 했다.
수필과 같은 삶이란 자연스럽고 꾸밈없는 행복을 느끼는 삶이 아닐까하고, 잠시 생각을 멈춰 본다.
우편물 집배원들 그리고 택배 아저씨들의 힘든 하루가 시작되는 출근길에 '오늘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다림의 행복을 실어다준다' 라고 자신이 하는 일에 긍지를 갖는다면, 그분들의 삶은 고달프지만 웃으며 일하는 하루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나눔은 선택인 아닌 시대적 필수요소로서 이익의 사회 환원 및 역할분담의 필요성에 따라 모든 사회구성원이 실천해야할 사명과도 같은 것이다.
나눔은 1차적인 봉사가 아닌 사회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생산적 활동으로 이를 실천하는 구성원들은 바로 자신에 대한 투자로 인지하여야 하며 인류 사회와 함께 가야할 과제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시기는 얼마 되지 않았다.
이전 대기업 중심의 장학사업 또는 기부활동이 전부로 활동 범위가 협소 했다. 이후 사회의 다원화 구조 및 환경변화로 인한 시대적 요구에 의하여 많은 기업들이 단순 후원을 넘어선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접목한 사회전반으로의 사회공헌으로 변화 하였으며 이는 세계적인 추세다.
특히 상대적으로 도시에 비해 어려운 여건에 있는 농어촌 발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업과 농어촌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대표적 공기업으로 농어업·농어촌의 발전에 기여 하는 것을 기업의 사명으로 하고 있다.
또한 농어업·농어촌 지역현장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건전한 경영활동으로 농어촌 사회발전에 이바지 함은 물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려운 농어촌과 소외받는 이웃의 삶의 복지를 넓히고 함께하고자 하는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참된 나눔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의 미래상 실현을 위해 전국에 있는 단위봉사팀을 중심으로 농어촌사랑, 이웃사랑, 환경사랑의 3개 부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의 신뢰를 구축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의 자아실현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농어촌에 증가하는 결손가정, 빈곤 저소득가정, 무의탁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주택 고쳐주기,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자 결연 등 지원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펼치고자 공사 직원들이 후원하는 공익법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2007년 출범 첫해 37가구, 2008년 38가구를 고쳐준대 이어 2009년에는 공사 직원과 대학생, 교수등 915명이 참석하여 3억원여의 후원금으로 113가구를 수리했으며, 2010년 다문화 가정 문화탐방 및 모국방문 후원 5개국 13가구 5천만원,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2천6백만원, 계속해서 작년과 마찬가지로 3억원여의 후원금으로 113가구 농어촌고쳐주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2011년, 2012년 농어촌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문화 확산으로 브라이트 맞춤돋보기 무료증정, 독거노인 돌보미, 직원의 자발적 기금조성을 통한 독거노인 내복보내기 운동전개, 다문화가정 결혼식 올려주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로 전국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에게 나눔활동 추진등 지속적으로 2013년 현재까지 참여하는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농어촌 복지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의료보건, 교육·학교 및 환경보전 분야에도 많은 관심과 실천을 보여 주고 있다.
또 글로벌시대 국제구호·교류활동분야로 불용 PC 개발도상국 기증, 외국연수생 홈비지팅을 실시하여 한국가정의 일상생활을 체험하여 민간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외국인연수생 자료 DB화하여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해외사업지구 현장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학용품, 간식 제공과 운동용품(축구공)을 지원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학습의욕 부여와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고 보건소 주변 생활쓰레기 및 잡초제거 펌프수리 등 마을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등 해외에서도 민간대사로서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비단 농어촌공사 뿐만 아니라 정부와 공기업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시스템화 되고 수혜자 니즈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전략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어촌에서도 행복하게 잘 살수 있다는 믿음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적 뒷받침과 함께 범국민적 관심과 부족한 문화사회적 인프라를 확실히 구축해야만 한다.
농어촌의 복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은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햇살 같은 행복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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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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