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닻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서산중앙호수공원에서 지난 3일 해 뜨는 서산과 함께하는 제2회 닻개 우리소리 전국국악경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연은 전국에서 80여팀 150여명의 문화 예술인들이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까지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최근에 문제시 되고 있는 심사의 공정성과 전국 규모의 대회에 맞는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에서 12분의 전문 심사위원을 위촉했다.

열련을 펼치고 있는 경연자~!

제2회 닻개 우리소리 전국국악경연의 신인부 대상 이순옥, 일반부 대상 한순임, 명창부 대상 안인복, 단체부 대상 생거진천아리랑보존회가 수상했다.

안종미 (사)선소리산타령보존회 충남지회장은 "문화 역사의 도시 서산에서 전국 국악경연을 개최하게 돼서 국악인의 한 사람으로써 기쁘게 생각하며 더 좋은 무대와 더 알찬 대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회 닻개 우리소리 전국국악경연은 닻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선소리산타령보존회가 주관하며 서산시기자협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