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ctn] 충남도립청양대학은 최근 캐나다 공립대학인 VCC(Vancouver Community College)와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인재 발굴·양성을 위한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충남도립청양대학에서 1학년을 마친 학생들이 캐나다 자매대학에서 1년을 수학하면 양 대학의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캐나다 SSC(Sprott Shaw College)와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복수학위 프로그램 확대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캐나다 VCC는 벤쿠버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 및 직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업경쟁력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도립청양대는 이와 함께 벤쿠버 3대 스파업체인 Juillet Spa&wedding 등 현지업체를 방문해 취업약정 체결에 관한 협의를 마쳤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복수학위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협약으로 향후 수준 높은 해외기업으로의 취업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청양대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출국한 캐나다 SSC에서 수학 중인 8명의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학위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이수인 뷰티코디네이션과 교수가 현지를 방문해 학생생활 점검 및 상담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