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선다.

10일 한국영상대에 따르면 2014학년도 신입생 중 공주시와 세종특별자치시에 주소를 둔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금을 면제해주는 '지역인재장학금'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또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지속하는데 어려움 있거나 국가장학 미 대상인 학생들을 위한 '디딤돌장학금'도 함께 신설했다.

한국영상대는 이번 신설된 장학금을 위해 1억 5천여만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장학생은 학과장의 추천으로 선발한다.

학생지원처장 양광호 교수는 "다양한 장학금제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지역민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으로써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