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목원대(총장 김원배) 수학교육과 정상조 교수와 학부생들의 연구과제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창의융합형 연구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정상조 교수 연구팀의(학부생 김낙중, 이종욱, 맹현경(수학교육과), 정수용(생의약화학과), 심한나(충남대학교 박사과정)) '초군을 통해 본 화학 반응식에 관한 연구'가 창의융합형 연구과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정 교수팀은 14년 2월까지 총 9백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을 받고 학부생들이 주도해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공계 학부생들의 창의적·융합적 연구역량을 향상시키고, 전주기적 과학영재교육의 추진을 통한 연구성과 도출을 촉진하기 위해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2013년 신규 선정된 과제는 '창의융합부분(21과제), 이공계전문심화부분(154과제), 이공계우수연구도전적연구 전환부문(30과제)' 등 총 205개 과제(100개 산학협력단)가 선정됐다.

한편, 정상조 교수는 "이번 연구지원사업 선정으로 연구팀은 초군에 관한 성질의 탐구와 자연현상과의 관계를 탐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연구에 성공할 경우 자연현상을 분석하고 연구하여 환경보호에 응용할 수 있는 수학적 도구를 개발하여 다른 학문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