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송산중학교(교장 손문수)는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청소년 진로교육 특강의 일환으로 당진시 김동완 국회의원을 초청해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인생과 비전’이라는 내용의 전교생 대상 진로교육특강을 실시하였다.

송산중은 청소년들의 진로지도를 통해 창의적인 생각과 다양한 시각으로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진로교육특강에서는 김 의원을 초청해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강의로 학생들이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특히,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울먹이는 모습은 인간적인 국회의원의 면모를 느끼게 하였다. 또한,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담긴 ‘어머니! 기쁘시죠?’란 저서를 출간하여 효자로서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김 의원은 ‘자신을 믿는 생활을 하자’, ‘인내력이 있어야 한다.’, ‘세계의 변화를 알아야한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자.’라고 강조하며 베르그송의 말을 인용하여 ‘생의 비약’이 일어날 것이다 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강의를 마쳤다.

이번 특강을 기획한 손문수 교장은 “바쁜 일정가운데 학생들을 위해 기꺼이 특강을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삶에 묻어 있는 경험과 이야기가 학생들에게 참교육이 되었을 것이다. 그동안 많은 진로교육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더욱 알찬 진로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