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충남아산)이 새누리당 민생정책 아이디어 공모에서 '아파트 비리 척결 및 관리방법 개선방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새누리당은 민생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115명이 제출한 정책을 심의하여 김희정(재선·부산연제)의원이 대상, 이명수·김성찬·김종태의원이 최우수상 그 외 우수상 5명, 장려상 7명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은 새누리당 의원연찬회(강원도 홍천, 8. 29∼30)에서 시상했으며, 이명수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정책에 관한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명수의원은 정책발표를 통하여 공동주택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거형태로 자리매김하여 전국민의 과반수이상(59%)이 거주하는 상황에서 공동주택의 구조적 특성상 사람들 간의 교류가 단절되고, 개인적 편익에 치중하여 이웃과 분쟁이 발생하는 등 이해관계의 조정이 필요,아파트관리에 관리에 따른 토착형 비리가 증가하여 주민들에게 피해가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동주택관리조직의 전문기관을 설립하는 등의 공동주택 자치 및 유지·관리를 위한 독자적인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그에 따른 기대효과는 경제개발과 산업화 과정에서 급속하게 붕괴된 한국적 전통인 이웃간의 화합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공동체문화 복원을 기대하고 향후 아파트 관리주체의 관리비에 관련된 각종 비리를 제거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