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 정의당이 4대강 복원과 보 해체를 위한 현장조사에 나선다

오는 28일 금강 공주보에서 정의당 심상정·김제남 국회의원 등은 대운하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금강'공주보의 안전실태, 녹조피해, 역행침식, 자전거도로 등의 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금강 현장조사는 정의당과 4대강사업국민검증단이 함께 진행하며, 현장실태조사와 더불어 4대강 복원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오후 1시30분 공주보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정의당은 이번 조사를 통해 4대강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한 '4대강 복원 국민위원회'구성의 필요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의당에서 대표발의(심상정)할 예정인 4대강 인공구조물 해체와 복원을 위한 특별법(약칭 : 4대강 복원 특별법)을 재정하기 위한 첫 번째 실천으로 정의당 국회의원들이 금강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