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홍성관리역은 14일 홍문표 국회의원을 초청해 1일 명예역장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녹색철도 구현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이전, 서해선전철 건설, 장항선 선로개량사업 등 홍성역이 서해안시대의 교통중심지로 지역에서의 관심과 역할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과 함께 하는 녹색철도 구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홍성역 일일명예역장으로 위촉된 홍문표 국회의원은 ▲녹색철도 1일 명예역장 위촉장 수여 ▲홍성역 업무보고 ▲역무체험(매표 및 운전취급) ▲맞이방에서 고객 맞이 인사 및 대화 ▲홍성역 고객편의시설 시찰 ▲철도관련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철도직원과의 간담회 등 철도에 대한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마치면서 홍문표 국회의원은 "철도직원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가 더욱 발전하고 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체험행사를 준비한 박삼희 홍성관리역장은 "앞으로 홍성역을 서해안시대의 교통허브로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홍성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