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육군과 해군 정훈간부 3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 영상관에서 영상제작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영상대는 지난달 22일~8월 2일 육군 대상 VJ편집 실무과정, 지난 1일~14일 해군 대상 VJ제작 기초과정을 교육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VJ제작시스템 및 영상문법 이론교육 ▲카메라 촬영기법 ▲프리미어 편집 교육 ▲내레이션 녹음 및 음향효과 등 실무 위주로 구성했다.

육군 정훈간부들이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해병대 1사단 정훈부사관 원동환 중사는 "대학의 첨단 장비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단 기간에 실무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해군의 홍보역량과 영상제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영상대는 지난 10여 년간 육군, 해군 등의 정훈장교 및 부사관을 대상으로 VJ과정, 영상편집에 대한 위탁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를 발판삼아 2014학년도부터 국내 최초 정훈병과 부사관 학과인 미디어부사관과를 신설, 앞으로 국군의 홍보, 문화 분야를 이끌어 갈 전문 중간 간부를 양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