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2013년 대학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국고지원금 34억 8,9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공주대는 지난달 9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 교육역량강화 지원 사업 1단계 평가(정량평가) 결과, 6년 연속으로 지원 대학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최종 확정 발표에서 지원 금액이 결정된 것이다.

공주대는 향후 지원되는 국고지원금을 바탕으로 장학금 지급, 취업역량강화, 교수-학습능력 향상, 산학협력 인력양성 등 대학의 교육역량 강화와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주대 김현섭 기획처장은"이번 지원금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교육여건을 개선해 재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2013년 교육역량강화사업'지원대학 최종 확정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3년도 지원대학 선정 결과는 총 150개 대학(분교 3개교 포함)이 신청해 이 중 기본적인 교육여건 및 성과가 우수한 대학 82개교를 선정했다.

이들 대학 중 상위 72개 대학은 1단계 정량평가 결과만으로 지원을 확정해 1차 발표('13.7.10)했다.
차하위 대학인 18개교(유형별 각 2교)는 정량평가 지표에 대한 2단계 정성평가를 실시한 후, 정량평가(70%) 및 정성평가(30%) 결과를 종합해 10개 대학을 2차 선정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