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경찰서(서장 손종국)는 11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각 과·계장, 지구대·파출소장, 치안센타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 추진 100일 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4대 사회악 근절 유공경찰관과 민간인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에 이어 지난 100일 동안의 해당 기능별 추진결과를 브리핑하며 실질적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이었는지 분석·평가하고 향후 지역실정에 맞는 내실 있는 추진활동을 펼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서해안 최대의 국제적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을 관할하면서 해수욕장개장을 맞이하는 시점으로 '관광지 성폭력, 기초질서 확립 등'에 대한 최선의 예방과 효율적 검거를 통한 피해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능별 유기적 협조체제에 대해 집중적 토론이 이어졌다.

이를 위해 보령경찰은 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를 중심으로 경찰인력 배치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탄력적 인력운용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손종국 보령서장은 "4대 사회악 근절 활동이 1차적 정착단계에 다가선 만큼, 지역주민 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불안하게 하는 세부적인 악질 범죄의 형태를 정확히 진단해 주민이 실질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치안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면서 주민 맞춤형, 주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