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 정종일 기자 =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이춘희)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경제민주화의 일환으로 '乙'지키기 신문고를 설치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따라서 '乙' 지키기 신문고는 노예계약, 납품단가 후려치기, 불공정거래, 밀어내기 등 다양한 수단과 방법의 '甲'의 횡포로 인해 고통받는 가맹점주나 대리점주, 중소상공인, 특수고용직 등이 평소의 애로점을 말할 수 있는 통로로서 활용한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乙'지키기 신문고 운영을 위해 시당에 전담 당직자와 신고전화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받을 예정이다.

세종시당 관계자는 평소 갑의 횡포로 인해 고통받는 '乙'의 위치에 있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신문고를 활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의 '乙'지키기 신문고를 이용할 시민은 민주당 세종시당 사무실 (044-868-2018 )이나 e-mail (minjoosejong@gmail.com )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