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은 급식학교 현장의 작업분석과 지도를 통한 식중독 등 위생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학교급식점검단은 학부모, 영양(교)사,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돼 식재료 검수 및 배식까지 전과정을 종합 점검하고 알레르기유발 식품 등 학생의 건강과 관련된 사항을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학교급식점검단은 2인1조로 4월부터 11월까지 학교급식 운영교에 대한 정기 위생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9월부터는 학교급식운영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정기 점검 결과 급식 운영관리가 미흡한 학교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식재료 납품업체 현장 지도 점검도 함께 할 예정이다.

학교급식점검단 관계자는 "학교급식 위생, 안전관리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학교급식의 철저한 관리 및 종합 점검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