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건전한 정신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결성된 공주시청 효돌이탁구단(단장 오명규)이 제1회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장배 공무원탁구대회에서 준우승의 영예를 안아 화제가 되고 있다.

탁구단은 25일 천안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충남 14개 시·군 팀을 제치고 당당히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해 오는 4월 5일 잠실주경기장내 학생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배 공무원 탁구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영광을 얻었다.

효돌이탁구단동우회 이호원 회장은 "평소 갈고 닦아왔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구성원간의 단합된 힘을 보여준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탁구를 통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0년 초에 결성해 4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효돌이탁구단은 지난 2007년과 2008년 충청남도 생활체육협회장배 직장탁구대회에서 2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