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 정종일 기자 = 민주통합당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구을)이 지난 28일 오후 2시 대전에서 제 19대 국회 입성 후 첫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박병석 국회부의장, 19대 국회 첫 의정보고회로 박 의원은 그간 인사청문회 활동을 필두로 지역현안, 예산확보, 법안발의 활동 등을 보고했다.

실제 박의원은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회에서 특정경비 의혹을 최초로 제기하는 등 청문회서 종횡무진 일약 청문회 스타로 떠올랐다.

또 지역현안 및 예산확보를 위해서 매진해 ▲시청자 미디어센터 설치 53억 ▲재정비촉진사업 지원 300억 원 ▲HD 드라마타운 건립 111억 원 ▲국악전용 공연장건립 77억 6,000만 원 ▲화암네거리 60억 원 ▲곤충생태계건립 설계비 등 총 782억 원의 국비확보 성과를 거뒀다.

박 의원은 또한 ‘이명박 정부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박 의원은 이런 공적을 인정받아 2012 NGO 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민주통합당 국정감사 최우수의원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난 의정활동을 소상히 돌아보고 지역민에게 보고하는 자리"라며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정신을 되새기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행동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