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공주시가 시민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주는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농촌지역 마을을 찾아가 보건의료·복지문화·민원상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주민지원서비스센터'가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민지원서비스센터'는 3월부터 10월까지 65개 마을을 찾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농업기술센터·공주의료원·여성자원활동센터·시민복지대학 등 민·관이 참여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보건의료·복지문화·일상생활지원·민원상담 등이며 보건의료서비스는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진료는 물론 한방치료·물리치료·보건교육·건강측정·보청기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 복지문화서비스는 이동빨래방·장수사진·정보화교육·손마사지·이미용서비스 등이 실시되며,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는 농기계수리, 전기 및 전자제품 수리, 생활민원 상담 등이 제공된다.

한편 올해 첫 서비스가 지난 21일 정안면 화봉 1리 마을회관에서 실시됐으며, 서비스센터 개소식도 함께 개최돼 각 기관 및 단체장과 주민 4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