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공주시 '알밤산업고도화전략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 2012년도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인센티브로 국비 1억원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향토산업육성사업 83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시·도 평가, 2차 농림수산식품부의 서면평가와 종합평가를 거쳐 향토산업육성심의회의 최종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공주시는 2011년도 공주대학교와 MOU 체결을 통해 산학협력단 내에 사업단을 설치한 이후, 2011년도에 전국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2년도에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그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공주알밤산업고도화 전략은 2011년도부터 사업을 진행하면서 1·2·3차 산업의 융·복합화로 큰 도약을 이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향토산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작년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공주시 사업단의 노하우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10여 차례에 걸쳐 방문단이 다녀가는 등 전국에서는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사업단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공주알밤고도화사업단은 공주알밤산업의 육성을 위해 2012년도 한 해 동안 최고경영자과정 운영, 가공업체 경영컨설팅, 국내외 시장조사, 알밤가공상품개발,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대전역 행사, 박람회 참가 등의 홍보 및 판촉행사, 공주알밤축제 홍보관 운영, 소비자·바이어 초청 상품설명회, 밤식품 가공기반구축, 밤가공상품성 강화 기반기축, 알밤가공상품 판매장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