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영양상태가 취약한 엄마와 아이를 위해 공주시가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추진에 나섰다.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은 시민의 건강을 태아단계부터 관리하는 평생관리형 영양지원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됐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영유아에게 발생하는 빈혈·저체중·영양불량 등 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월1회 이상 다양한 영양교육과 조리실습, 보충식품 패키지 배달, 3개월마다 실시하는 빈혈과 체격검사, 식품 섭취상태 조사 등을 통해 엄마와 아이의 영양 보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공주시보건소 부혜숙 소장은 "앞으로도 영양 취약계층의 집중관리로 균형 잡힌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이번 사업에 추진에 앞서 올해 신규대상자로 선정된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