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공주시가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돗물 정수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지난해 시설물 정밀 점검과 기술진단을 통해 나타난 옥룡·유구정수장과 유구 취수장의 노후 시설물에 대한 교체와 보수․보강을 실시하며 올해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응집지․침전지·배수지 등의 구조물 균열, 시설물 부식, 노후 된 각종 밸브 등 기계 장비의 교체, 난간을 설치해 안전한 정수시설을 만들어 중단 없는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는 침전지․배수지의 청소, 수질검사, 입상여과지 활성탄 교체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주시는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갖춘 옥룡정수장에서 매일 2만8000㎥, 유구정수장에서 2500㎥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