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 새누리당)은 지난 5일 홍성 기자단 초청에 참석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홍문표 의원은 "신도청 시대에 맞춰 홍성·예산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선거에서 충청권 득표율 1위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주신 군민이 있었기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가 가능했다"면서"홍성·예산을 동북아 경제 중심 도시로 도약 시키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홍의원은 또 "농어촌·농어민이 잘살아야 대한민국이 강한 나라가 된다는 소신을 바탕으로 FTA무역이득 공유쌀값 현실화, 농기계사업 전면 실시, 사료가격 안정 기금 설치, 노인복지청 신설 등 농어민과 축산인의 삶의 질향상을 위한 벌률안 발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문표의원은 "지난해 예산 결산 특별위원으로서 2013년도 홍성·예산군의 2,182억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 했고 특별 교부금 78억원을 확보하는데 큰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에는 사업 추진이 불투명한 홍성군 현안사업인 홍성읍 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한국 토지주택공사를 방문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성 오관지구 주거환경사업을 공동주택방식이 아닌 현지개량방식(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사업을 추진하거나 민간 건설사를 사업시행자로 하는 개발 사업을 홍성군수와 논의 다각도로 검토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도청이 내포 신도시로 이전함으로서 홍성·예산군 원도심이 공동화가 발생하여 피해를 보고 있다"며 "대책으로 내포 신도시에 유치될 기업이나 관공서 일부를 홍성·예산에 유치 될수록 법을 개정하겠다"고 했다.

지역현안사업으로는 아산 신창까지 운행중인 수도권 전철을 예산 홍성까지 연장해 2016년까지 개통 목표로 추진하고, 포화상태인 서해안 고속도로의 숨통을 트위기 위한 제2 서해안 고속도로를 조기 착공, 서해선 화성부터 홍성간 복선 전철을 2018년 완공전까지 삽교역 설치를 완료하며 ,충남도청의 개청과 함께 늘어나는 의료환자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홍성 의료원 국비 10억원을 추가 확보해 지하2층 주차장을 금년 착공및 완공목표로 추진, 1964년 완공 이후 붕괴 위험이 있는 예당 저수지를 사업비 1,086억원을 투입하여 개발 및 치수능력 증대 사업을 추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홍문표 의원은 "초심을 읽지 않고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홍성·예산의 발전과 농어촌, 농어민, 축산인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며 "군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