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북 노은~북충주IC간 3.6Km 구간이 오는 2016년까지 4차선으로 확장된다.

새누리당 윤진식 국회의원(충주)은 "정부가 신규 도로사업이라는 이유를 들어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던 노은~북충주IC간 도로확장을 위한 기본설계비 2억5000만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본설계비가 반영됨에 따라 주변도로 확포장의 사각지대 및 병목이 우려됐던 노은면 신효리에서 문성리까지 구간에 대한 도로확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노은~북충주IC간 도로가 확장되면 신니~노은(2014년 3월 완공예정), 북충주IC~가금(2014년 5월 완공예정), 가금~칠금(2014년 3월 완공예정), 용두~금가(2013년 6월 완공예정)의 주변도로 확장과 연계한 4차선 순환도로가 완성돼 충주 도심권과 외곽간 연계가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올해 예산확보는 기본설계에 착수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나머지 설계비와 공사비를 조기 확보해 주변도로와의 연계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은~북충주IC간 도로확장은 2016년까지 총사업비 265억원을 들여 2차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충주 도로건설 현황(노은 북충주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