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창석)은 20일 오후 3시 30분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 강당과 전시관에서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교육개발원, 충남도교육청, 공주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학교장,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공주시방과후학교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주시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2009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하고 공주시청과 공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2012년에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 하는 토요학교'와 '지역연합 토요방과후학교'가 교과부 공모에 선정돼 운영해 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꿈⋅열정⋅감동을 주는 명품 방과후학교'를 주제로 올해의 방과후학교 지원센터 운영 경과 및 성과를 보고한 후 운영 활동을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국립공주박물관을 비롯한 7개 기관에 우수 유관기관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공주대평생교육원(원장 양병찬)과 충남교육연구소(이사장 조재훈)에서 운영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가정과 사회가 함께 하는 토요학교'와 '지역연합 토요방과후학교'를 운영한 10개 유관기관의 실적물과 '제4회 전국 방과후학교 대상'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성중과 방과후 활동 우수 학교인 의당초의 활동 모습을 담은 실적물을 전시관에 전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공주시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2009년부터 3년간 연속해 교육과학기술부 평가 A등급과 2012년 지역연합 토요방과후학교 및 2012년 가정과 사회가 함께 하는 토요학교 운영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방과후학교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국 1위를 해 명실상부한 최고 명품 방과후학교지원센터가 되고 있다.

최창석 교육장은 "2013년에도 방과후학교 수요자가 만족하는 고품질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더욱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사교육비 경감과 지역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