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국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민생대통령이 돼 국민행복시대를 열겠습니다.”

19일 밤 11시 45분경. 박근혜 당선인은 18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정된 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선거 기간 국민께 3가지 약속을 했다” 며 “민생 대통령, 약속 대통령, 대통합 대통령이란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첫 당선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국민들이)보내주신 신뢰, 제가 그 뜻을 깊이 마음에 새기면서 국민 여러분 모두가 꿈을 이룰수 있는 작은 행복이라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국민행복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부녀 대통령 등 최초의 기록을 세우며 지난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첫 과반 득표를 기록한 대통령이 됐다.

박 당선인은 내년 2월 25일 제18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