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창석)은 대학정시지원을 앞두고 고액 입시컨설팅업체들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무등록, 불법 입시컨설팅 학원 등에 대한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수능 성적 발표 이후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 고액 입시컨설팅 업체들이 난립하고 있으며, 특히 무등록 입시컨설팅업체들이 인터넷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학생들을 모집하는 등 음성적으로 운영되는 실태를 파악해 단속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내년 1월 31일 대학정시모집이 종료 될 때 까지 기존 등록 학원의 고액 입시컨설팅 여부와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한 무등록 업체 현황을 파악해 현지 점검한다.

또 겨울 방학을 맞이해 불·편법 학원과 개인과외교습이 성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무등록 학원, 교습소, 미신고 개인과외, 교습비등 초과징수 등 학원법 위반사항을 특별 지도·점검하는 한편, 학원차량 동승자 탑승 여부 등 학원차량 안전도 함께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