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길행)는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충청남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201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2013년도 본 예산안에 대해 집중 심의를 벌인다.

이에 앞서 도의회는 각 상임위별로 지난달 26일부터 예비심사를 벌여 2013년도 예산안에 대해 총 114억(행자위 13억원, 문복위 39억원, 농경위 13억원, 건소위 4억원, 교육위 45억원)을 삭감 한 바 있다

조길행 예결특위 위원장(공주, 새누리당)은"각 상임위원회별로 질의 답변을 통해 심의된 예산에 대해서는 최대한 존중하면서 행사 및 낭비성 경비와 효과가 미흡한 사업, 국비 미 확보된 사업에 대하여는 과감하게 삭감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금번 예산안 심의는 내포청사로 이전해 처음으로 충청남도의 살림을 꾸려갈 예산으로 도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집중 심의를 펼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