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공주도서관(관장 이인하)는 지난 8일부터 문을 연 11월 학부모교육이 학부모의 큰 호응 속에 29일 '자존감이 중요하다'라는 강의를 마지막으로 성료했다.

11월 학부모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동안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모시고 자녀 교육에 관심 많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층적으로 공부하는 수업으로서 총 3회에 걸쳐 이뤄졌다.

11월 8일 어린이청소년경제연구소 대표인 민인엽 강사를 초청, '위기를 기회로, 자녀 인생플랜짜기' 수업을 시작으로 22일 독서전문가 하미숙 강사의 '힐링 독서로 자녀 마음 이해하기', 29일에는 아치코리아 Special Representative의 상임이사인 강형구 강사를 모시고 '자존감이 중요하다'란 주제로 교육을 이어갔다.

돈에 민감해지는 초등 4,5학년 학생을 둔 주부에서부터 사춘기에 접어든 중학생의 부모님, 아직 미취학 아동을 두었지만 어떻게 해야 자녀 교육을 잘 할 수 있나 궁금한 예비 학부모까지, 다양한 계층의 부모님들이 모여 전문 강사의 진솔한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였다.

교육에 참여한 민진경 씨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교육을 통해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주도서관에서는 이 외에도 12월에는 어린이 대상의 ‘주말 책읽어주기 교실’을 운영하는 등,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도서관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 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