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와 서천군이 주관하고 충청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가 주최하며 충청남도과학교육원과 한국창의재단이 후원하는 '2012년 가족과 함께하는 충남과학창의축전'이 2012년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충남 서천의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에서 충청남도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과학과 문화를 연계한 이번 과학축전은 “과학이 문화로! 창의가 희망으로!”라는 테마로 개최되며, 이는 초중등교육에서 과학과 문화가 접목된 STEAM교육(융합인재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적 흐름을 잘 반영한 것이다.

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체험중심의 이번 축전에는 '나는야 미래의 과학자', '열려라 생활과학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STEAM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창의력올림픽대회', '충남진동차경진대회'와 함께 과학마술과 물위의 불꽃 등 '사이언스 콘서트'가 부대 행사로 열려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축전이 기대된다.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대학과 자치단체가 연합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2012충남과학축전은 다른 축제의 귀감이 된다. 특히, 문화의 달 행사를 하고 있는 서천에서 과학축전을 개최함으로써 두 행사간에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대학교가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 서천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위한 “제 1회 가족과 함께하는 창의력올림픽대회”를 축전 기간 동안 개최하게 된 점은 큰 수확이다.

향후에도 이와 같은 행사가 충청남도에 소재하는 기관끼리 잘 협력하여 개최된다면 교육적 효과뿐만 아니라 과학과 문화가 접목된 행사로 발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