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는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캄보디아 해외봉사단 해단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해단식은 이찬희 학생지원처장, 해외봉사단장, 부단장, 참가 대학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봉사 활동 소감문 발표, 참가학생 인증서 수여식, 시상 등으로 진행했다.

해외봉사단은 지난 6월 20일 공주대학교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7월 4일 대한민국을 출발했다. 이날 캄보디아 시엠립에 도착해 5일부터 해외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7월 4일부터 7월 18일까지는 캄보디아 시엠립 따어이 초등학교, 중학교 및 마을에서 교육·노력봉사를 실시했다. 이어 2박3일 앙코로사원, 킬링필드 등 문화탐방을 한 후 7월 18일 귀국한 바 있다.

이날 이찬희 학생지원처장은 해단식에서 “몸 건강하게 다녀와 고마우며, 보람된 해외봉사 활동을 펼쳐 국익을 선양하는데 보탬이 된 것 같다”며 이어“학생들에게 해외 봉사 활동을 단순히 봉사를 넘어 세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대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울 수 없는 소중한 시간과 책임감으로 성숙된 대학생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주대학교 해외 봉사활동은 매학기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해외에서 민간외교 가교 역할 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인재양성 및 문화교류, 봉사정신 등 대학생 스스로 경험하고 실천할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