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공주보 고마나루 수상공연장에서 지난 7월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18:00~22:00)에 펼쳐지는 ‘시끌벅적 문화장터’가 더위에 지친 시민의 시원한 청량제가 되고 있다.

이번주 주요 공연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드는 ‘공주시합창단’으로 지난 5월에 창단됐지만 지난 7월 14일에 개최된 제38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가 하면, 최근 지역행사에 활발하게 참여하며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있다.

이밖에도 이 날 실버무용단 이영자 우리춤체조, 청소년문화센터 음악동아리 FM, HEAVEN, 웸, 고운소리 통기타동아리가 출연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

특히, 이번주는 웅진동 문화장터의 날로 웅진동 주민들이 짬짬이 연습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한여름밤을 이겨낼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어 의미를 깊게했다.

아트마켓에서는 전통놀이 대항전, 한지공예, 천연 염색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나눠쓰고 아껴쓰는 벼룩시장 그리고 ‘제17회 고마나루축제’가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 풍성한 여름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