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공주시는 지난 19일 충남도 제11회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 공주시 대표로 출전한 소예현 아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각 시․군에서 선발된 아기들이 출전해 엄마의 사랑과 정성으로 모유를 먹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모습을 뽐내고, 전문심사위원들이 아기의 발육과 건강, 모유수유 실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건강한 모유수유아를 선발하는 대회로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아산시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2년 충남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 공주시 대표로 출전한 소예현 아기 등 3명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충남지역 49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공주시 신관동 소예현(5개월․ 여) 아기는 최우수상을 차지해 부상으로 금 3돈을 받았고, 반포면 김시우(6개월) 아기는 특별상을, 우성면 박민우(6개월) 아기는 협찬상을 각각 받았다.

최우수아로 뽑힌 소예현 아기의 엄마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워킹 맘으로 직장을 다니면서도 아기를 건강하고 똑똑하게 길러내 이번 대회에 참석한 엄마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 7일, 지역대회인 제9회 공주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한옥마을에서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