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공주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최근 소방관계법령 위반 과태료 부과가 늘면서 시민들의 불이익 처분 방지를 위해 직접 나섰다.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2012년 7월 현재 과태료 부과 건수는 총 25건으로 대부분 고의보다는 법령 지식이 부족해 처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사항을 살펴보면 위험물 지위승계신고 태만 9건, 충청남도화재예방조례 위반 6건,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신고 태만 5건 등으로 소방관계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신고 절차에 대한 전문지식 부족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주를 이루었다.

이에 공주소방서는 선의의 피해를 예방코자 사전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키로 하고, 전화 및 우편 발송을 통한 사전안내 및 현장 방문을 통해 관계법령을 주지키로 했다.

공주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및 건물(소방대상물)을 매매할 경우 신고기일은 권리취득일부터 기산되므로 항상 공주소방서(☏041-851-0322)에 문의하여 신고위반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