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고설배드 활용 수박재배, ‘일석이조’
정지철 기자입력 : 2012. 07. 16(월) 12:13
[논산/ctn]단경기 유휴 수경(고설)재배 시설을 이용해 전국 최초로 수박 수경재배에 성공해 시설 이용률은 물론 농가소득도 올리는 1석 2조 효과를 거둔 농가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논산시 성동면 원봉리 지재헌 농가.
지 농가는 딸기 수확이 종료되는 5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는 딸기 고설배드 시설을 사용하지 않는 점에 착안해 딸기 수경(고설)재배 시설을 활용, 씨없는 수박을 재배해 출하를 앞두고 있다.
지재헌 농가는 “재배 품종이 중과종(4~6kg)으로 일반 수박보다 작지만 당도가 2Brix 높으며 규격품은 전량 백화점과 계약 재배해 판로 걱정 없이 안정적 재배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는 생육기간이 길고 수확에 노동력이 많이 필요해 고설재배 시설이 늘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 딸기 고설배드를 활용한 수박재배 보급가치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 13일 지재헌 농가 수박재배 현장을 직접 찾아 격려하기도 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논산시 성동면 원봉리 지재헌 농가.
지 농가는 딸기 수확이 종료되는 5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는 딸기 고설배드 시설을 사용하지 않는 점에 착안해 딸기 수경(고설)재배 시설을 활용, 씨없는 수박을 재배해 출하를 앞두고 있다.
지재헌 농가는 “재배 품종이 중과종(4~6kg)으로 일반 수박보다 작지만 당도가 2Brix 높으며 규격품은 전량 백화점과 계약 재배해 판로 걱정 없이 안정적 재배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는 생육기간이 길고 수확에 노동력이 많이 필요해 고설재배 시설이 늘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 딸기 고설배드를 활용한 수박재배 보급가치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 13일 지재헌 농가 수박재배 현장을 직접 찾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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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