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지난 6일 오전 국민체육센터에서 황명선 시장, 이혁규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농업관계기관 단체장,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원 등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수련대회를 가졌다.

이번 수련대회는 읍․면․동 생활개선회 핵심회원이 참여하는 공동체 의식 활성화 행사로 회원들의 자질 향상과 여성농업인 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3농혁신을 위한 친환경농업 실천 결의문 낭독, ‘여성의 감성이 농업을 바꾼다’는 주제로 전문강사 특강 및 읍․면․동 회원이 직접 참여해 생각과 감정을 맘껏 뽐내는 나의 주장 3분 스피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생활개선회원들의 함성과 환호속에 명랑열전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으며, 웰빙 댄스, 노래 등 장기자랑 시간에는 회원들의 웃음과 박수 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또 장애인시설 작은자의 집(원장 서평한)에 사랑의 쌀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생활개선회원들로 구성된 소리나래연구회는 식전공연에서 난타공연을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기윤수 생활자원담당은 “농촌여성이 신명이 나야 농촌이 활기차고 농사도 잘 된다”며 “풍년 농사와 여성들이 건강한 농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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