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공주소방서(서장 채수철)는 28일 오전 11시 3층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난사고 예방활동에 돌입했다.

의용소방대원 등 민간자원봉사자 40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발대식과 더불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다짐하며 선서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7월 1일부터 공주보 등 관내 5개소를 중심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순찰 ▲미아찾기 ▲ 이용객 편의제공 ▲물놀이 인명구조 현장체험행사 운영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부터 2개월간 통천포 등 4개소에 64명이 배치되어 1천여건의 물놀이 안전조치를 했다.

공주소방서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내 가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