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공주시 보건소가 제67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구강건강체험관 운영 등 건강한 구강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시 보건소(소장 부혜숙)는 19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 치과의사회원, 초등학생 및 교육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가졌다.(추후 사진제공)

공주시치과의사회(회장 김봉준)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어려서부터 치아의 중요성과 치아관리의 잘못된 습관을 변화시키고 치아의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져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열린 행사는 치아사랑 표어 및 포스터 입상작, 건치아동, 유공자 등 52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김봉준 공주시치과의사회 회장의 구강건강관리교육이 이어져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정보 및 지식을 습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또한, 구강건강체험관 운영으로 내 입속의 미생물 관찰, 구취측정, 구강위생교육장치 체험, 구강질환 모형시각, 촉각 체험, 구강카메라를 이용한 입속 들여다보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구강질환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특히, 공주시치과의사회는 올해 처음으로 치과 무료진료권(7만원 상당)을 시상자 전원에게 부상으로 주는 등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구강보건사업의 활성화 도모에 앞장섰다.

이밖에 구강건강 상담, 치아사랑 표어 및 포스터 입상작 전시, 구강건강에 대한 거리 홍보가 진행돼 치아관리의 소중함을 알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구강건강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 인식에 대한 계기로 삼고, 치아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과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건강한 구강 관리를 위한 생활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